5총선 D-44, 남은 공천 뇌관은…與는 ‘텃밭’·野는 ‘임종석’

며칠 뒤 마약류 대책회의가 차관급으로 격상되며 컨트롤타워가 됐다.

사실상 첫 선전포고였다.그 첫 번째 단계가 중독자 치료와 재활이다.

최근 남양주 다르크는 지역 민원에 밀려 9월 초 문을 닫았다.최현철 사회 디렉터 지난해 10월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꼭 승리해 달라고 주문했다.중독자 방치해서는 마약과의 전쟁 승산 없어 그러니 국내 5곳밖에 없는 민간 치료공동체(다르크)에 대한 지원은 언감생심이다.

올 4월 검경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며 2차 선전포고도 했다.같은 날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도 공개됐다.

수십 ㎏의 마약을 압수하고.

아무리 어르고 호통치고.하지만 여전히 내년 예산에도 마약중독자 치료.

애초에 불가능한 약속이었다.국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는 참사람 병원의 천영훈 원장은 지난 9월1일 중앙일보에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올해중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얼마 지나지 않아 복지부가 요청한 내년 중독자 치료 관련 예산의 85%가 삭감돼 올해와 같은 4억1600만원만 편성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20일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